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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MBC연예대상 깜짝 출연 "나혼산“ 출연 의뢰에 혼자 살지 않아서 라고...

마라이카 2020. 12. 30. 12:13

MBC 연예대상에 배우 조인성이 깜짝 등장했습니다.

 

배우 조인성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출처: MBC

29일 오후 조인성은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2020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 시상자로 나섰습니다. 시상 파트너로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함께했습니다.

 

존잘남 조인성의 얼굴을 반만 볼 수있다니 슬퍼용~ 사진출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이날 조인성은 "올 한 해 MBC 예능으로 많은 위로 받았던 조인성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지쳐 계실 시청자분들께 인사도 드리고, 힘든 시기에 예능인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는데 감사 인사도 드리고 축하도 같이 하면 어떨까해서 나왔다"라고 해서 환호를 샀습니다.

 

조인성 옆에 성큼 다가 설 수 없는 나래는 아픈 가슴을 쓸어 안고 있죠. 사진출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박나래는 "초면에 실례인 건 아는데 '나 혼자 산다'에 출연을 해 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혼자 살아야 나올수 있는 것 아니냐 에 가슴 덜컥! 사진출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조인성은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살아야지 나올 수 있는 것 아니냐. 남몰래 결혼을 했다는 얘기는 아니고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나올 수가 있나 싶어서" 라고 말을 흐렸습니다.

 

전참시에 나와주세용~ 사진출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그러자 듣고 있던 MC 전현무가 "그럼 '전참시' 네요. 매니저 있으시죠?"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나래의 간절한 출연 요청의 눈빛에 굴하지 않는 조인성~ 사진출처: 2020 MBC 방송연예대상

박나래는 지지 않고 "'구해줘 홈즈'는 어떠냐"라고 물었고 조인성은 "내가 독립을 하거나 집을 팔 때쯤 만나자"라고 훈훈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조인성 프로필

 

 

조인성 프로필

 

출생 1981년 7월 28일생 나이 39세

고향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국적 대한민국

본관 풍양 조씨(豐壤 趙氏)

거주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키 186cm 혈액형 B형

학력 배재고등학교 (졸업) 전남과학대학교 (모델이벤트과 / 편입)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 중퇴)

병역 공군 병장 만기전역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가족 부모님, 남동생 조우성[ 경리단길에서 카페를 운영 중]

종교 개신교

데뷔 1998년 지오지아 모델

 

조각같은 얼굴과 186cm의 큰 키와 모델 비율을 지녔다. 2000년 드라마 《학교 3》의 김석주 역으로 본격 연기자로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박경림과 엮이는 역할을 맡았다. 핑클의 3집 타이틀곡인 'Now'의 뮤직비디오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2001년 《피아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차세대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2004년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을 거치며 일취월장했다는 평가를 들었고,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고현정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때 맺은 고현정과의 인연은 지금까지 매우 돈독하게 이어지고 있다.이어 2006년에 영화 《비열한 거리》에서 열연을 펼치며 충무로에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년간 《발리에서 생긴 일》과 《봄날》 두 작품을 하면서 수많은 믹스 앤 매치 캐주얼 정장룩을 유행시키며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떠올랐다.

 

2008년 영화 쌍화점 이후, 군복무와 차기작 물색 등의 이유로 4년간 작품이 없었다.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주인공 '오수'역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다. 상대역은 송혜교. 해당 드라마는 《그들이 사는 세상》, 《빠담빠담》 등의 작가였던 노희경이 각본을 쓰고 마찬가지로 앞의 두 드라마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규태 PD가 연출을 맡았다.

 

2014년 SBS 수목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인기 추리 소설가이자 라디오 DJ인 장재열 역을 맡았다. 특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1년 만에 다시 노희경 작가, 김규태 피디와 또 다시 만나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놀라운 집중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외면과 내면 모두 복잡하고 다중적인 장재열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조인성이 아닌 장재열은 생각할 수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히 스타를 넘어 배우로서도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6년에는 또노희경 작가의 작품인 디어 마이 프렌즈에 고현정이 맡은 박완의 전 남자친구인 서연하 역으로 출연했는데, 여기서는 조연이었지만 모든 회차에 출연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탈하고 착해 보이는 평소 인상과 달리 비뚤어진 성격의 캐릭터를 많이 맡는데, 외면은 거칠지만 부서질 것 같은 여린 마음을 간신히 붙잡고 가는 내면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특유의 연기는 그의 전매특허. 다만 표정연기나 감정연기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지만, 권상우와 더불어 발음이나 발성이 안좋은 배우로 손꼽히는 편이다.

 

태권도 공인 4단 유단자다. 운동 신경도 뛰어나서 발을 주로 쓰는 액션 씬을 탁월하게 소화한다.

천호동 토박이라서 데뷔 초까지 천호동에 살았으며, 천호동 술집이나 농구장 등등 천호동에서 그를 목격했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대한민국 공군 병 675기로,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작근단) 군악대에서 근무했다. 2009년 4월부터 2011년 5월 4일까지 약 2년 1개월 간 복무.

2015년 9월 30일 그의 집에 무단침입한 사생팬이 검거되었다.

주연급 톱스타 치고는 출연 작품 수가 적은 편이다. 특별출연이나 단편영화를 제외하면 16년간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단독 주연 혹은 투톱 주연을 한 작품이 10개 내외 정도다.

그에 비해 CF 출연은 굉장히 많다.

예능 출연을 상당히 좋아한다.

한편, 이날 대상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그는 통산 16번째 대상, MBC에서 7번째 대상이라는 진기록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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