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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주미 강혜연 별사랑 김태연 씨야 김연지 김다현 윤태화 미친 무대 펼친 나이

마라이카 2021. 1. 15. 14:59

요즘 가장 핫한 프로그램 TV CHOSUN ‘미스트롯2’가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탈락하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서 상상불허 대이변이 속출하는, 드라마틱한 맞대결을 선보였네요.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2라운드 ‘1대 1 데스매치’에 오른 39인의 생존자들이 ‘강 대 강’ 라인업을 꾸려 불꽃 튀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극강의 긴장감을 선사한건데요.

특히 쟁쟁한 우승후보들의 패배가 속출했을 뿐만 아니라 주미 강혜연 별사랑 김태연 김연지 김다현 윤태화는 말그대로 미친 무대를 펼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등극했습니다.

주미는 88년생으로 올해 34세, 강혜연 90년생 32세, 별사랑의 본명은 윤정인이며 92년생 30세네요. 김태연은 10세, 씨야 김연지 86년생 36세, 김다현 11세, 윤태화 90년생 32세가 되었네요.

먼저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39인의 생존자들은 깜짝 ‘그네 퍼포먼스’로 청순미를 발산하면서 하나뿐인 ‘진’의 자리를 향한 전의를 불태웠는데요.

첫 번째 ‘1대 1 데스매치’ 주자는 강혜연 대 나비였습니다. 강혜연은 ‘물레야’로 가녀린 외모와 반전되는 묵직한 보이스를 자랑했고, 나비는 ‘못 잊겠어요’로 “기교가 과하다”는 지적을 완벽히 개선한 무대를 꾸며 마스터들을 흡족하게 했습니다. 하지만 나비가 결국 한 점 차로 끝내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네요.

별사랑은 ‘한방에 훅’으로 발목 부상에도 불구, 혼신의 스트레칭 댄스까지 펼치며 사력을 쏟아낸 결과, 남편 슈퍼주니어 성민의 지원 사격을 받은 김사은을 제치고 11대 0으로 압승을 거둬 감격의 눈물을 흘렸는데요.

‘막내 간 대결’에 나선 초등부 임서원과 김태연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반전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임서원은 ‘너는 내 남자’를 택해 화려한 치어리딩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은 가창력으로 호평 받았고, 김태연은 정통 트롯 ‘간데요 글쎄’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빈티지 감성과 농익은 가창력을 자아내 탄성이 터지게 만들었네요. 마스터들은 선곡 능력에 무대 소화력까지 나무랄 데 없는 두 사람의 무대에 박수를 쏟았고, 김태연 역시 11대 0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어 가창력 퀸 김연지와 K-소울 가득한 마리아가 등장했는데요. 매 라운드마다 부족한 트롯 기교를 지적 받아 자존감이 떨어졌던 김연지는 ‘여인의 눈물’로 절치부심해 완성시킨 트롯 창법을 폭발시켰고 장윤정으로부터 “TOP5에 들어갈 것 같다”는 극찬을 받는 역전 홈런을 날리며 놀라움을 안긴거죠. ‘정말 좋았네’를 택해 첫 소절부터 소름을 자아내며 명실공히 글로벌 트롯 원석다운 자태를 발휘한 마리아는 간드러지는 창법과 화려한 꺾기 기술로 완벽 방어에 성공한 듯 했지만, 8대 3으로 석패해 안타까움을 남기기도 했네요.

기복 없는 실력파 주미와 공소원은 ‘안되나요’와 ‘하이난 사랑’으로 맞붙었는데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진이 되고 싶다”는 강렬한 욕망을 드러냈던 주미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무아지경 코믹댄스와 더불어 ‘진’ 윤태화와 홍지윤의 이름표를 뜯는 퍼포먼스로 현장을 그야말로 충격 속에 빠트렸습니다. 공소원은 하와이안 디스코 걸로 변신해 반전 가득한 무대를 펼치며 고군분투 했지만, 승리의 영광은 총 아홉 명의 마스터 마음을 사로잡은 주미에게로 돌아갔네요.

동갑내기 친구이자 전 미션 팀 동료였던 ‘트롯의 미래’ 김다현과 김수빈 역시 절친에서 라이벌로 만나게 됐네요. 김다현은 수준급 강약 조절 능력을 발휘한 ‘회룡포’로 ‘오디션 최강자’의 면모를 빛냈고, 김수빈은 ‘고장난 벽시계’로 고난도 밸리댄스를 펼치는 회심의 일격을 가했지만, 9대 2로 김다현에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네요.

끝으로 예선전 진과 선을 차지한 윤태화, 홍지윤의 ‘사실상 결승전’ 무대가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홍지윤은 윤태화를 택해 “진을 뺏어오겠다”는 당찬 출사표를 날렸고, 윤태화 역시 “너에게 진의 기회는 없을 것”이라는 맞도발로 팽팽한 기싸움을 끌어냈습니다. 홍지윤은 ‘추억의 소야곡’을 택해 특유의 국악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자신만의 무기가 부족하다”는 아쉬운 평을 받았고, 윤태화는 ‘기러기 아빠’로 탁월한 음정 컨트롤 능력을 뽐내 예선전 ‘진’다운 실력을 보였습니다. 결국 강력 우승 후보로 꼽히던 홍지윤이 윤태화에게 10대 1의 현격한 점수 차로 패하는 대파란 양상이 펼쳐진건데요.

이렇듯 한치 앞을 내다볼수 없을 정도로 우승후보가 매회 뒤바뀌는 대파란의 미친 무대가 저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는데요. 앞으로의 경연은 또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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