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입지 절대적인 파비뉴, 리버풀과 곧 재계약 협상 돌입 한만성 기자 = 리버풀이 만능 수비 자원으로 거듭난 파비뉴(27)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파비뉴의 현재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까지다. 그는 지난 2018년 여름 4500만 유로에 AS 모나코를 떠나 리버풀로 이적했다. 이후 파비뉴는 2018/19 시즌 초반에는 좀처럼 팀 내 입지를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했다. 현재 그는 리버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자리를 가리지 않고 오가며 제 몫을 해내고 있다. 파비뉴는 올 시즌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즈가 장기 부상을 당하며 공백이 발생한 중앙 수비수 자리를 메우고 있다. 리버풀은 주전 수비수 두 명이 사실상 ..